# 감독, 배우
연애소설과 완득이 감독을 맡은 이한 감독이 감독을 맡아 제작했으며, 배우로 정우성씨가 변호사역을, 김향기씨가 증인역을, 이규형씨가 검사역을, 염혜란씨가 피의자역을, 장영남씨가 증인의 어머니 역을 맡았습니다.
# 스토리
어느 날 작은 마을에 사는 한 할아버지가 살해당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집니다. 자폐증을 가진 소녀가 우연히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을 하게되고 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법정에 나와서 증인을 하게됩니다. 법정에서는 자폐증을 가진 소녀의 진술을 신빙성있는 진술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가 이 영화의 주요 토픽 입니다.
# 후기
이 영화를 통해 자폐증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행동과 어투는 엉성하고 어눌하지만, 보통 사람과는 다른 비상한 능력을 가진 소녀. 그 소녀와 대화를 하기위해 그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다가가는 변호사의 노력과 마침내 정의를 구현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또한 자폐증을 가진 소녀 지우가 평범한 우리와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 모두가 서로 다른 사람임을 이해하게 되었고,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라는 대사를 통해 '나는 과연 좋은사람일까?'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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