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

동네사람들 영화 관람 후기 (스포주의)

by 혀코 2019. 3. 14.

오랜만에 Btv 프리미엄 월정액으로 마동석씨가 주연을 맡은 '동네사람들'을 보고 후기를 남김니다.



# 감독, 배우

'해적, 디스코 왕 되다'와 '슈퍼스타'를 제작한 임진순 감독이 동네사람들 영화 감독을 맡아 제작했습니다. 마동석씨와 김새론씨가 주연을 맡고, 정광씨, 이상엽씨, 신세휘씨가 조연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마동석씨는 전직 권투선수에서 기간제 체육교사로 전임와서 학생주임을 맡은 역기철 역을 하고, 김새론씨는 실종된 친구를 찾는 여학생을, 정광씨는 국회의원을, 이상엽씨는 정신질환?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몰카 성추행 미술교사를, 신세휘씨는 실종된 여학생 역을 맡았습니다.



# 스토리

간략하게 말하자면, 어느 한 마을에 기간제 체육교사가 전임와서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입니다. 

역기철은 전직 권투선수에서 기간제 체육교사로 전임와서 학생주임을 맡게 됩니다. 동료교사인 미술교사의 변태적인 행위를 확인한 역기철은 미술교사가 실종된 친구를 찾는 여학생을 납치한 것을 확인하고 구출해 내게 되고 그 여학생이 실종된 친구를 찾는 것을 돕게 됩니다. 실종된 학생의 폰이 미술교사의 집에서 발견이 되고 마을의 강에서 사체로 발견이 되자 그 실종된 학생의 폰을 경찰에 제출하는데 경찰의 수사진행이 지지부진하자 실종된 학생이 다녔던 클럽에 가서 그 실종된 학생이 왜 죽게 되었는지 직접 파고 들게 됩니다. 



# 후기

실종된 소녀의 납치한 범인 및 살인자는 과연 누구일까 계속 생각을 하며 봤던 영화였습니다. 마동석 배우 특유의 사건해결 방식은 단순히 때려서 범인을 잡는 형식이지만 관람하는 저로서 속이 시원 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중간 중간 스토리 진행상 몇 장면이 더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편집된 것 같다는 느낌이 좀 아쉬웠네요. 


요즘 승리게이트 사건으로 경찰과의 유착관계 정황이 드러나 세상이 떠들석 한데 이와 다르지 않게 영화속에서도 경찰과 국회의원과 클럽사장의 권력형 비리 유착관계를 볼 수 있어서 씁쓸했습니다. 요즘은 승리 버닝썬 관련 뉴스를 보는게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네요.



# 영화 예고편



# 영화 포스터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