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서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를 보러 갔다왔어요.
남한산성, 킹스맨, 범죄도시를 다 봤는데 그 중에 제일 재미있게 본것 같아요. 셋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범죄도시를 추천하고 싶네요.
다만, 폭력, 살인 등의 잔인한 내용이 있어 청불이라는 점이 조금 아쉬운 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평점 또한 9.34로 매우 높은 편이네요. 아마 실화바탕으로 만들어진 통쾌한 액션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이 영화의 소재가 되는 내용은 2004년 가리봉동 차이나타운의 폭력조직 왕건이파와 2007년 흑사파 사건을 섞어 각색했다고 합니다.
형사를 연기하는 마동석과 범죄조직의 두목을 연기하는 윤계상 그리고 함께 영화에 나오는 조연들의 역할까지 모두 돋보이는 영화였어요.
범죄수사에 관련된 내용이지만 코믹한, 재미있는 요소가 영화 중간중간 있어서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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